봄에 꼭 가야할 바다여행지, 삼천포 유람선 추천

따뜻한 바람이 기분 좋은 5월, 사천 바다 위에서 즐기는 유람선 여행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삼천포 유람선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과 사천의 명소를 바다 위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로 제격이었습니다 

 

5월 삼천포 유람선 운항정보

운항시간
평일 : 14:00   /   주말 11:30, 14:00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신분증 필수지참, 출항 20~30분 전까지 도착 권장

 

요금안내 

현장가 
대인 22,000원   /   소인 13,000원   /   유아 11,000원 
온라인 또는 전화예약
대인 20,000원   /   소인 12,000원   /   유아 10,000원

 

온라인 또는 전화예약(1833-5880) 시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요 

 

삼천포유람선

 

삼천포 유람선 코스 

선착장 출발 -> 코섬 -> 대방진굴항 -> 삼천포대교 -> 신수도 -> 화력발전소 -> 코끼리 바위 -> 선착장 복귀

 

유람선은 삼천포항을 출발해 사천 바다를 따라 주요 관광 포인트를 순차적으로 지나갑니다 

 

삼천포 유람선은 실내외 좌석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잇어요 
실내 좌석은 의자형과 테이블형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앉아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어요 

야외 선상 좌석은 탁 트인 바다를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많더라구요 

 

대방진굴항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군항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수군기지로 활용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현재는 방파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삼천포 대교와 그 위로 오가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가 어우러지며 멋진 장면을 연출해요 

해질무렵이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화력발전소 앞을 지나며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름 그대로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을 닮은 바위로 삼천포 9경 중 하나 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그 형상이 진짜 신기하게 보이더라구요 

유람선 하차 후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더 가까이에서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었어요 

 

이후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하면서 총 1시간 30분정도 삼천포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날, 남해 바다의 매력을 유람선 위에서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삼천 포 유람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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