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양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도담삼봉 유람선!
단양의 대표 명소 도담삼봉은 기암괴석과 고요한 남산강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가을의 운치 있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지만,
최근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포토존에 국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 더 늦기 전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유람선 이용 꿀팁 📌
온라인예약은 필수!!
현장보타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대인 13,000원 (현장가 : 15,000원)
소인 10,000원
신분증 지참 후 출항 30분 전까지 도착하기!!
예약 후에도 현장에서 발권을 해야하니까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발권 및 탑승 준비를 위해 여유있게 도착하세요
주차는 선착장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답니다. 🚗
모터보트
유람선은 50분, 모터보트 탑승은 10분정도로 빠르게 코스를 돌아볼 수 있어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다음에는 꼭 모터보트도 함께 타 보려고 합니다 !
도담삼봉, 자연이 만든 걸작 🏞️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1경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장 높은 봉우리가 중봉(남근봉)인데요, 오른쪽에는 첩봉(부인봉), 왼쪽에는 딸봉(소봉)이 자리잡고 있어요
도담삼봉에는 재밌는 설화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조선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이곳에서 태어나 '도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던 정자는 대홍수로 유실되었다가 다시 세워진 삼도정이라는 정자로, 봉우리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더라고요
도담삼봉 유람선 코스 중 만날 수 있는 금굴은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발견된 고대 유적지 입니
이곳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중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기 조각과 유물이 출토되었는데요,
금굴의 유래와 역사적인 가치를 방송으로 들으며 돌아볼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도담삼봉 상류에 위치한 석문은 두 개의 터다란 바위기둥이 또 다른 바위에 의해 연결되어 천연문을 이룬 기암괴석입니다
마치 거대한 문을 연상시키는 석문의 모습은 자연의 장엄함을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유람선에서는 석문을 멀리서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가까이서 웅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여유가 된다면 꼭 둘러보세요!
유람선이 고수대교를 지나갈 때, 물 위에 비친 다리의 모습은 낮에도, 야경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선사해요.
강물에 비친 다리와 단양의 산세를 배경으로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겨보세요.
유람선은 왕복 약 50분 동안 도담삼봉, 금굴, 석문, 고수대교 등 단양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가을의 끝자락, 국화와 함께 단양을 즐기세요 🌼
제가 방문했을 때는 푸릇푸릇함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국화가 만개해 포토존이 더 아름답다고 해요.
도담삼봉의 멋진 풍경에 화사한 국화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가을이 다 가기 전, 단양의 절경과 도담삼봉 유람선의 매력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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