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지/[경상] 거제저도유람선

차가운 바람에도 따뜻한 풍경🌳, 거제 저도 여행

by haemastory 2024. 12. 5.

겨울이 시작되는 차가운 계절,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여행을 찾고 있으신가요? 

저는 경남 거제에 있는 저도에 다녀왔는데요, 유람선을 타고 섬을 둘러보며 겨울바다의 고요함과 저도가 품고 있는 이야기, 그리고 거가대교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데 담아 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감성을 채워주는 저도 여행에 너무 만족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유람선 탑승 요금


현장가 
대인 24,000원 / 소인 15,000원

온라인

대인 23,000원 / 소인 14,000원

 

 

거제저도유람선

 

jeodocruise.co.kr

📌 : 저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당일 아침에 예약했어요.
            온라인 예매시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당일 예약도 가능해 편리했답니다.



궁농항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탑승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미성년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으로도 대체가 가능해요

 

 

🚢 유람선 타고 만난 겨울바다

 

유람선은 거제 궁농항에서 출발해 저도로 향하는데요, 
매일 10:10과 14:00, 두번 운항한다고 해요 
해상관광을 포함해 총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해상 관광 1시간, 저도 입도 1시간30분)
차가운 바람에도 맑고 푸른 겨울 하늘 덕분에 바다 위에서의 여행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유람선에서는 바다 위로 펼쳐진 거가대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다리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교통의 중심으로 해저 터널까지 포함된 세계적인 명소입니다. 
특히 겨울철 맑은 하늘 아래,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거가대교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더라고요 


유람선 내부에는 작지만 매점도 있어서 따뜻한 음료와 간식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작은 편의시설 하나에 겨울바다의 차가움을 잠시 잊을 수 있었어요 ㅎㅎ 

 

🌴 저도에서 만난 특별한 이야기

유람선은 약 30분의 해상관광을 마친 후에 저도에 도착해요


저도는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섬으로,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섬을 둘러보는 내내 특별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저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전망대였어요
이곳에서는 거가대교와 푸른 겨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데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풍경이 주는 감동 덕분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섬 곳곳에는 과거 일본군이 사용했던 포진지와 벙커의 흔적도 남아있었어요.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며, 이곳이 역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장소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섬을 둘러보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였는데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섬의 주요 포인트를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어 좋았어요.

🌊 겨울에 더 특별한 저도 여행

겨울의 저도는 한적하면서도 고요한 매력이 가득했어요. 
탁 트인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여행이 되었어요 
바닷바람이 차가웠지만, 저도와 거가대교가 만들어낸 특별한 풍경은 그 추위를 잊게 해줬답니다.


이번 겨울,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거제 저도 유람선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 거제 저도 유람선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 :: 거제저도유람선

저도 산책로, 전망대, 해수욕장,체력단련장 등의 저도만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book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