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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경상] 거제저도유람선

겨울바다에서 만난 섬, 거제 저도의 매력 : 거제저도유람선

by haemastory 2024. 12. 11.

❄️ 겨울에도 추천하는 힐링 여행지

 

겨울이면 춥고 한적한 여행지가 그리워지는데요.

이번 겨울, 저는 겨울바다와 고즈넉한 섬 풍경이 어우러진 거제 저도를 다녀왔습니다.

저도는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진 섬으로, 특별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풍경과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던 저도의 겨울 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겨울바다를 만나는 유람선 여행

겨울바다는 맑고 투명한 매력이 있는데요

저도로 가는 유람선은 궁농항에서 출발하며, 하루 두번 10:10 / 14:00 운항해요 
여행은 해상관광과 저도 입도 코스를 포함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 유람선 요금 안내

✅ 현장가   대인 24,000원   /   소인 15,000원

온라인   대인 23,000원   /   소인 14,000원

 

온라인 예매가 조금 더 저렴하고, 당일 예약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 편리해요! 
저도 당일 아침에 간단히 예매 후 다녀왔답니다! 

거제시민은 현장구매시에 할인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해주세요! 

 

거제저도유람선

 

jeodocruise.co.kr

 

🚗 편리한 주차 및 탑승 팁

궁농항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빠르게 차니 일찍 도착하는게 좋답니다! 

탑승시에는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미성년자는 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로도 확인 가능해요!! 

🌉 유람선에서 만난 거가대교

 

유람선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거가대교였어요. 거가대교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길이 약 8.2km의 대교예요

해상관광에서는 직원분이 저도에 대한 설명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답니다


거제저도 유람선은 겨울에도 따뜻하게 실내에서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어요 
외부 갑판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추운 날씨 내부 공간에서 차분히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도 있어서 따뜻한 커피나 유자차 한잔을 마시며 차가운 바다 풍경을 감상해도 좋아요!

 

🌴 저도: 대통령도 쉬어가던 특별한 섬

저도는 오랜 시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섬으로, 대통령 별장이 위치해 '금단의 섬'으로 불리기도 했다는데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내외 귀빈을 맞이하거나 휴식을 위해 이용되었고, 섬 곳곳에 대통령이 머물렀던 흔적들이 남아있었어요

현재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저도에 직접 입도해 섬의 자연과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데요.

섬은 크기가 크지 않아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섬을 걸으며 느껴지는 여유와 고즈넉함은 겨울 여행의 묘미를 더해준답니다.


별장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로, 겨울의 청량한 공기와도 잘 어울리는데요
차가운 계절임에도 따뜻한 햇살 아래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였답니다.

 

 

숲길을 따라 걸으면 섬의 중앙에 위치한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거가대교와 탁 트인 겨울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섬 곳곳에는 일본군이 사용했던 포진지와 벙커가 남아있어 섬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 서면 바다를 바라보며 이 섬이 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였는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겨울이라 더 한적하고 고즈넉한 저도는 역사의 무게와 저연의 고요함이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겨울의 저도는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맑고 시린 겨울바다, 고요하게 산책하기 좋은 섬 풍경, 그리고 역사가 깃든 장소들을 둘러보는 여유는 겨울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었어요. 
이번 겨울, 차가운 바람속에서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거제 저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이 섬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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