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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제주] 마라도가는여객선

❄️ 겨울바다의 고요함을 만끽하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 🏝️

by haemastory 2024. 12. 30.

겨울 여행지로 제주도 최남단 마라도를 추천드려요!! 

고요한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이 작은 섬은 겨울에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마라도에 머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송악산항에서 마라도로 가는 여정 🚢

마라도 여행은 제주도 송악산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시작됩니다.

섬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이동 중 여객선에서 만나는 겨울 바다는 그 자체로 감동이더라고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청명한 하늘과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겨울철에는 관광객도 적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더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객선에서는 뚜껑이 있는 음료만 반입이 가능하며, 테이크아웃컵, 음식물, 주류는 금지되어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따뜻한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가시면 겨울 바다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

 

마라도가는 여객선 이용 요금

 

겨울의 마라도는 여름철의 활기와는 다른, 차분하고 고요한 매력이 있는 곳인데요 

겨울 바다와 청명한 하늘이 만들어내는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자연의 순수함을 온전히 느낄수 있답니다.

 

✅ 현장가 : 대인 21,000원   소인 10,500원   경로 16,000원 

  온라인 : 대인 19,000원   소인 9,500원   경로 현장결제

여객선 이용 팁

신분증 지참 필수 : 탑승 전 승선 신고서 작성과 발권을 위해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출항 30분 전 도착 : 여유있게 탑승 절차를 완료하려면 반드시 출항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하세요 😊 

 

 

마라도여객선

 

www.maradoferry.co.kr

 

마라도 해상공원 입장료 

  성인 1,000원   중·고생 800원   소인 500원   경로 및 미취학아동 무료

해상공원 입장권은 승선당일 매표소에서 별도결제하셔야 합니다.

 

겨울의 마라도, 꼭 들러야 할 명소 📍

 

마라도는 크기는 작지만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섬입니다.

저는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마라도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고 섬의 고요한 매력을 만끽했는데요

 

마라도의 상징인 최남단 기념비는 섬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들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도착했다는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겨울의 맑은 공기와 함께 여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

 

섬 중앙에 위치한 마라분교는 옛 시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현재는 폐교 상태라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겨울 햇살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마라도 성당은 독특한 설계로 유명한데요 바다를 상징하는 소라와 전복 껍데기를 형상화해 지어진 성당으로, 자연과 하나된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맑은 겨울 하늘과 어우러진 성당의 모습은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냈답니다.

 

마라도의 또 다른 명소인 기원정사는 탁 드인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해수관음성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에요 

이곳은 1987년, 평화통일의 원력을 이어가길 기원하며 정관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정사 앞에서 바라보는 겨울 바다는 맑고 고요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마라도 등대와 해안 산책로는 겨울 여행에 딱 맞는 장소였습니다.

섬 전체가 바다와 맞닿아 있어 걷는 동안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등대 주변은 풍경이 특히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 좋은 스팟이었습니다.

 

체류 시간을 활용한 여행 팁 ⏰

 

마라도 여객선의 출항 시간에 따라 섬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1시간30분 ~ 2시간으로 달라지는데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는데, 섬을 천천히 걸으며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도 충분히 여유로웠어요 

만약 체류 시간이 2시간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섬에서 유명한 짜장면 한 그릇을 드시고 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섬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거랍니다 

 

 

겨울 마라도에서의 힐링 📝

 

겨울의 마라도는 그 자체로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여행지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섬의 고요함과 평화로운 풍경은 겨울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여유로운 걸음으로 바다와 섬을 천천히 만끽하며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제주도 겨울 여행 중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마라도는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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