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따스함이 남아있는 가을날, 태종대 은하수 유람선을 타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바다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며 태종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가을에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할 추천 코스예요!
태종대 은하수 유람선
은하수 유람선은 감지해변 선착장에서 출발해요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길 79
051-405-1700
선착장 내 무료주자창(공간협소함)
유람선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1층에는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편하게 관람도 가능하겠더라고요
2층 선상에서는 바다 위 풍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곳이었답니다
은하수 유람선은 11시~15시 상시출항인데요, 사전 예약을 하더라도 당일 출항시간은 꼭! 문의하셔야해요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이 가능한지 확인 후에 예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은하수 유람선 : 051-405-1700
유람선 내부에 매점이 따로 없어서 매표소 옆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요금안내
현장예매 대인 15,000원 / 소인 8,000원
온라인 예매 대인 12,000원 소인 7,000원
온라인 예매가 할인이 되니까 미리 예약하시는게 더 좋겠죠?
당일 예매 후 바로 탑승도 가능하니 온라인으로 꼭! 예매하고 가세요~!
예약 후에도 현장에서 발권을 해야하니까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은하수 유람선 코스
태종대의 자연경관은 유람선에서 보면 그 진가를 더욱 느낄 수 잇는데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의 경치에 반해 자주 찾았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태종대는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명소입니다
태종대의 풍경은 바위 절벽과 푸른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거대한 그림처럼 펼쳐지는데요
그 웅장한 기암괴석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절경을 바다 위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은하수 유람선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특히 가을의 맑고 차분한 하늘 아래서 바라보는 태종대의 모습은 다른계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더라고요
바다를 지키는 듬직한 영도등대의 모습은 이곳의 상징처럼 다가왔습니다
영도등대는 푸른바다와 수직으로 솟은 바위 절벽 위에 우뚝 자리해 있어 그 자체로도 장관이었는데요
유람선을 타고 보는 영도등대는 높은 곳에서 바다를 굽어보며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등대 뒤로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이 선사하는 평온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태종대 은하수 유람선은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여행코스였습니다.
태종대의 절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푸른 바다 위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태종대 은하수 유람선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특히 올겨울에는, 은하수 유람선에서 2025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해보는 것도 정말 특별할 것 같아요!
1월1일 아침 7시에 출발하는 새해 해돋이 유람선을 타고 신년의 밝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바다 한가운데서 마주하는 순간은 그 어느때보다 감동적일 것 같네요
태종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며 맞이하는 일출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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